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/팀별 리뷰 (문단 편집) === [[CONMEBOL]] === 총 전적 : 10승 4무 6패 이번 대회에서 남미가 보여준 모습은 시작부터 브라질을 빼고는 하나같이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다. 우선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미 팀은 총 5팀이었는데 이 중 브라질과 파라과이 단 둘만이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고, 나머지 3팀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심각한 약세를 보였다. 먼저 A조의 우루과이는 당시 암흑기를 헤매고 있었던데다 한국의 기후 적응에 실패했는지 경기력이 너무 늦게 올라왔다. 1차전에서 덴마크에 1 : 2로 패배한 후 2차전에서도 프랑스를 상대로 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0 : 0으로 비겼으며 3차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도 전반전에 무려 3골을 내리 실점하며 0 : 3으로 끌려갔다. 우루과이는 세네갈전 후반전이 되어서야 본인들의 진짜 경기력이 올라왔다. 후반 45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3 : 3 원점으로 되돌려 본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1골을 터뜨리지 못해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. B조의 파라과이는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먼저 2골을 넣고도 부실한 수비로 금세 2골을 내리 실점하며 2 : 2로 비겼고 2차전 스페인을 상대로는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1 : 3으로 완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. 3차전에서 간신히 [[승점자판기]] 슬로베니아를 3 : 1로 이기고 동시에 스페인이 남아공을 3 : 2로 잡아준 덕에 다득점에서 1골 차로 남아공을 제치고 간신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. 그리고 16강전에선 독일과 함께 시청자들까지 잠 오게 만드는 [[침대축구]] 2.0 버전 [[졸피뎀]] [[축구]]를 선보이며 그대로 탈락했다. 이 대회의 파라과이는 그냥 [[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]]와 [[로케 산타 크루스]] 빼면 시체였다. F조의 아르헨티나는 정말 아쉬우면서도 실망스러운 팀이었다. 아르헨티나는 대회 전 예측으로 프랑스 못지 않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팀이었다. 그러나 [[할리우드 액션|실력 외적인 부분]] 때문에 발목을 잡혔다. 1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선 1 : 0으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선 월드 클래스 주심 [[피에를루이지 콜리나]]가 [[마이클 오언]]의 명연기에 속아 넘어가며 [[페널티킥]]을 준 탓에 0 : 1로 패배하고 말았다. 그리고 3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도 스웨덴의 [[늪 축구]]에 당해 1 : 1 무승부에 그치며 1승 1무 1패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. 실력 외적인 부분에서의 불운도 있었지만 [[가브리엘 바티스투타]], [[에르난 크레스포]] 등 이름난 공격수들이 즐비한데다 공격 축구의 장인 [[마르셀로 비엘사]]가 이끄는 팀치고는 3경기 2득점에 그쳐 골 결정력도 형편없었다. G조의 에콰도르는 첫 출전한 팀이라 월드컵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. 거기다 에콰도르 역시 우루과이와 마찬가지로 일본 기후 적응에 실패했는지 경기력이 너무 늦게 올라왔다. 1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선 무기력하게 0 : 2로 참패했으며 2차전 멕시코를 상대로도 1 : 2 역전패를 당했다. 에콰도르의 경기력은 3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야 비로소 올라왔다. 전 대회 3위 팀인데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탈리아를 2 : 1로 격침시킨 크로아티아를 에딘손 멘데스의 결승골로 제압해 1 : 0 첫 승을 거두어 유종의 미는 거두었다. 이렇게 남미팀들이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인 와중에 유일하게 좋은 모습을 보인 팀은 C조의 브라질 뿐이었다. 다만, 브라질도 조별리그 첫경기 터키전에서 보인 모습이 이기기는 이겼지만, 몹시 실망스럽게 이겨서 잘 했다고 보기도 어려웠다. 그러나 꿀조였기 때문에 이후 [[승점자판기]] 중국을 전혀 힘들이지 않고 4 : 0으로 가뿐히 발라버렸으며 3차전에서도 코스타리카를 5 : 2로 꺾고 3승을 찍으며 16강에 갔다. 이후 브라질은 16강 벨기에전, 8강 잉글랜드전, 4강 터키전, 결승전 독일전까지 모두 승리하면서 7전 전승으로 우승까지 하면서 이번 대회 최후의 승자 대륙을 남미로 만들어 주었다. 다만 안타까운 건 이 대회를 끝으로 [[2022 카타르 월드컵]]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기 전까지 '''남미 팀은 무려 20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'''. 그리고 이 월드컵 우승 팀인 브라질은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다음 월드컵]]부터 결선 토너먼트에서 유럽 팀을 만나면 곧바로 떨어지는 징크스를 달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